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미네소타 와일드

2019 NHL 드래프트 ~ 미네소타 와일드

1라운드

#12, 매슈 볼디(Matthew Boldy), 공격수, USNTDP U18

 

2라운드

#42, 블라디슬라프 피르스토프(Vladislav Firstov), 공격수, USHL

#59, 헌터 존스(Hunter Jones), 골리, OHL

 

3라운드

#75, 애덤 벡먼(Adam Beckman), 공격수, WHL

 

5라운드

#149, 마트베이 구스코프(Matvei Guskov), 공격수, OHL

 

6라운드

#166, 마셜 워런(Marshall Warren), 수비수, US NTDP U18

#172, 니키타 네스테렌코(Nikita Nesterenko), 공격수, USHS-Prep

 

7라운드

#197, 필리프 린드베리(Filip Lindberg), 골리, NCAA

 

총 획득 선수 8명, 공격수 5, 수비수 1, 골리 2

전반적으로 공격수를 지명하는 데 지명권을 많이 할당했으며, 골을 넣어주거나 공격 지역에서의 경기를 풀어나갈 만한 공격수를 우선적으로 선발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조를 확인 할 수가 있었던 드래프트였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신장에서 장점을 보일 수 없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득점력이 성인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 결과를 낳게 된다면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험한 드래프트가 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12, 매슈 볼디, US NTDP U18, 64경기 33경기 48어시스트 81포인트

지난 해 키가 급성장한 덕분에 볼디는 큰 신장에도 작은 선수들 급의 득점 기대치를 자랑할 수 있는 특이한 선수로 거듭났다. 퍽을 다루고 간수하는 기량과 경기를 읽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공격수로서 미네소타의 앞으로의 공격을 책임 질 수 있을만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선수이다.

 

#42, 블라디슬라프 피르스토프, 워터루 블랙호크스, 62경기 26골 32어시스트 58포인트

USHL 수준에서 상당한 공격에의 기여를 할 수가 있는 선수이며 공격의 많은 부분에서 성장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이다. 다만 프로 기준으로 봤을때 신체 조건이 아주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59, 헌터 존스, 피터보로 피츠, 57경기 3.31, 90.2%

193cm의 상당한 장신이며 민첩함 역시 나쁘지 않은 골리이다. 다만, 지난 시즌 주니어에서의 성적 자체가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네소타의 시스템이 선수의 가능성을 얼마나 끌어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75, 애덤 벡먼, 스푸캔 치프스, 68경기 32골 30어시스트 62포인트

골을 넣는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이나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이 보통 그렇듯 기복 적인 측면에서 빈틈을 노출하는 선수이다. 신체 조건 역시 어느정도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149, 마트베이 구스코프, 런던 나이츠, 59경기 12골 18어시스트 30포인트

활동량에서 큰 강점을 보이는 공격수로서 기대치 대로 성장한다면 3~4라인에서 괜찮은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퍽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이 약점을 지녔기에 이를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166, 마셜 워런, US NTDP U18, 58경기 8골 26어시스트 34포인트

훌륭한 스케이팅 능력과 활동량이 돋보이는 수비수이나, 언더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공격에서의 기여가 불안요소라고 할 수 있다.

 

#172, 니키타 네스테렌코, 로런스빌 고등학교, 31경기 30골 29어시스트 59포인트

고등학교 레벨에서는 훌륭한 득점원으로 거듭난 부분이 있으나, 아주 뛰어난 수준의 리그가 아니라는 점이 있으며 내년 역시 BCHL로 캐나다 주니어 레벨에서도 톱 클래스가 아닌 리그에 속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197, 필리프 린드베리, 메사추세츠 대학교, 17경기 1.60, 93.4%

침착한 상황 판단과 민첩성과 같은 측면에서 큰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골리이다. 하지만, 사이즈 측며네서 최근의 트렌드와는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