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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드래프트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내슈빌 프레데터스

2019 NHL 드래프트 ~ 내슈빌 프레데터스

1라운드

#24, 필립 토머시노(Philip Tomasino), 공격수, OHL

 

2라운드

#45, 예고리 아파나사예프(Yegor Sfanasyev), 공격수, USHL

 

3라운드

#65, 앨릭샌더 캠벨(Alexander Campbell), 공격수, BCHL

 

4라운드

#109, 마크 델 게이저(Marc Del Gaizo), 수비수, NCAA

#117, 세묜 치스탸코프(Semyon Chistyakov), 수비수, MHL

 

5라운드

#148, 이선 헤이더(Ethan Haider), 골리, NAHL

 

6라운드

#179, 이삭 발티에르(Isak Walther), 공격수, J18 Elit

 

7라운드

#210, 유소 페르시넨(Jusso Pärssinen), 공격수, Jr. A SM-Liiga

 

총 획득 선수 8명, 공격수 5 수비수 2 골리 1

전반적으로 선발한 선수들이 퍽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에서 일부 자원들은 속도전이나 슈팅과 같은 한 두가지의 강점이 더해져 있다. 

 

전반적으로 1,2라운드 지명 자체는 훌륭했고, 치스탸코프, 발티에르와 같은 선수들은 성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다크호스 지명으로 생각할 수 있을 법한 자원이다. 다만 캠벨, 델게이저와 같은 눈에띄는 약점이 있는 선수들을 지명한 부분은 평가 절하될 여지가 있다.

 

#24, 필립 토머시노, 나이아가라 아이스독스, 67경기 34골 38어시스트 72포인트

훌륭한 스케이팅 속도와 퍽을 다루는 능력으로 무장한 공격수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정확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며, 시야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플레이메이커로서도 좋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이다.

 

#45, 예고리 아파나사예프, 머스키건 럼버잭스, 58경기 27골 35어시스트 62포인트

193cm의 장신을 자랑하는 공격수로서, 러시아 선수다운 퍽을 다루는 능력과 같은 부분에서 훌륭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이다. 무엇보다 슛이 가장 뛰어난 선수인데, 슛은 성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 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속도전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를 필요성은 있다.

 

#65, 앨릭샌더 캠벨, 빅토리아 그리즐리스, 53경기 21골 46어시스트 67포인트

시야와 빠른 템포에서도 경기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은 센터자원이다. 다만, 빅토리아 당시 뉴훅, 휴즈와 함께 라인을 구성했기에 뉴훅이 없는 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발휘할 지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109, 마크 델게이저, 매사추세츠 대학교, 41경기 13경기 16어시스트 29포인트

퍽을 다루는 기량이 매력적인 수비수 자원이나, 신장에서 큰 약점(175cm)이 있으며, 스케이팅에서 강점이 없기 때문에 다소 위험한 지명이다.

 

#117, 세묜 치스탸코프, 톨파르 우파, 32경기 1골 10어시스트 11포인트

속도를 살린 플레이와 스케이팅, 퍽 운반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이다. 활동량 및 체킹과 같은 부분에서도 강점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에 신장에서의 약점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148, 이선 헤이더, 미네소타 매지션스, 37경기 2.35, 92.6%

188cm의 장신으리 자랑하는 NAHL급에서는 최상급 골리라고 할 수 있다. 내년 USHL, 2020-21시즌 클락슨 대학교로 진학이 예정되어 있는데, 빅리그 데뷔를 위해서는 기량을 갈고 닦을 필요성이 있다.

 

#179, 이삭 발티에르, 쇠데르텔리에 SK J18, 21경기 17골 17어시스트 34포인트

지난해 스웨덴의 18, 20세 클럽팀에서 바쁜 한 해를 보낸 선수이다. J18레벨에서는 훌륭한 득점력을 자랑하던 선수였고, 20세 클럽 팀의 짧은 5경기의 출전에도 2골로 득점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내년 풀타임 20세 이하팀에서의 성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10, 유소 페르시넨, TPS, 36경기 13골 9어시스트 22포인트

188cm의 신체 조건을 살린 플레이와 퍽을 다루는 기량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공격수이다. 다만 U20레벨에서도 공격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이지 못한 부분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