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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NHL 선수 연봉 중재자 명단

NHL 선수 협의회는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 중 연봉 중재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공개했다. 해당 선수들의 중재 사정 청취는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선수들은 팀과 합의가 될 경우 언제든지 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총 40명

애너하임 덕스

체이스 디 리오(Chase De Leo), 7월 12일 재계약

 

보스턴 브루인스

댄턴 하이넌(Danton Heinen), 7월 9일 재계약

브루인스의 깊이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하이넌이다. 보스턴은 기본적으로 마샨드-베르제롱-파스트르주나크 라인을 돌리기도 하지만 가끔 조합의 변화를 꾀할때는 하이넌을 1라인으로 올리는 기용도 곧잘하기 때문에 재계약 수준이 관건이 될 것이다.

 

버펄로 세이버스

레미 엘리(Remi Elie), 제이크 매캐이브(Jake McCabe), 에번 로드리게스(Evan Rodrigues), 리누스 울마르크(Linus Ullmark)

매캐이브는 버펄로의 탑 4~6수준에서 좋은 기여를 해 줄 수 있는 수비수이다. 다만, 최근 2시즌간 부상으로 풀 시즌에 가까운 시즌을 치르지 못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캘거리 플레임스

샘 베넷(Sam Bennett), 라이언 롬버그(Ryan Lomberg), 7월 16일 재계약, 다비드 리티흐(David Rittich), 리나트 발리예프(Rinat Valiev), 7월 16일 재계약

베넷은 성장 기대치는 있으나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스코어러로서 성장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캘거리 입장에서는 높지 않은 금액으로 재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사실상의 주전 역할을 한 리티흐 역시 불안감을 종종 노출하는 골리이기에 베넷과 마찬가지로 감점 요인이 있다.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안톤 포르스베리(Anton Forsberg), 브록 매긴(Brogg McGinn)

캐롤라이나의 깊이 자원 중 하나인 매긴은 브린다무르 감독의 끈질긴 압박과 같은 작전 수행은 물론 10골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을 갖춘 자원이다.

 

콜로라도 애벌랜치

J. T. 컴퍼(J.T. Compher), 셸던 드라이스(Sheldon Dries), 라이언 그레이브스(Ryan Graves)

비슷한 수준의 기여를 할 수 있는 커풋이 이적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컴퍼의 잔류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한다. 화력 분산의 핵심인 측면 역시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중요한 자원이다.

 

댈러스 스타스

제이슨 디킨슨(Jason Dickinson)

 

플로리다 팬서스

매킨지 위거(MacKenzie Weegar)

 

LA 킹스

앨릭스 아이어펄로(Alex Iafallo), 7월 10일 재계약

지난 해 큰 폭으로 부진했던 LA에서 유일하게 큰 성장폭을 이루면서 1라인에서도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1라인을 역임할 지는 지켜봐야하나 그렇지 않아도 활용 가치는 충분한 선수이다.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요엘 에르미아(Joel Ärmia), 샤를 위동(Charles Hudon), 아르투리 레코넨(Artturi Lehkonen)

훌륭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세 선수이다. 그 중의 핵심은 레코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득점의 깊이를 보완해주는 데도 유용하기에 세 선수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을 것이다.

 

내슈빌 프레데터스

로코 그리멀디(Rocco Grimaldi), 콜턴 시즌스(Colton Sissons)

내슈빌 3,4라인 센터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시즌스는 윙 역시 볼 수가 있고, 활동량에서 큰 강점을 가진 선수이다. 다만, 팀이 현재 많은 센터자원을 보유했기 때문에 센터로서의 우선 순위를 생각한다면, 상승폭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이다.

 

뉴저지 데블스

윌 부처(Will Butcher), 코너 캐릭(Connor Carrick), 미르코 뮬러(Mirco Mueller)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서 강점을 보이는 부처는 기록적인 부분에서 떨어지기는 했지만, 팀 사정을 생각한다면 활약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와중에 아이스타임이 거의 3분 가까이 늘어나면서 역할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에 놓치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뉴욕 레인저스

파벨 부치네비치(Pavel Buchnevich), 제이콥 트라우바(Jacob Trouba)

새로운 레인저스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부치네비치와 트라우바이다. 특히 트라우바는 트레이드를 해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계약이 진전이 되고 있지 않다. 트라우바의 경우 지난 해에도 중재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가 있고 결과는 1년 550만 달러의 재계약이었다. 부치네비치는 괜찮은 보조 득점자원이기 때문에 화력의 분산을 위해서라도 재계약을 선택할 것이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스콧 로턴(Scott Laughton)

 

피츠버그 펭귄스

잭 애스턴-리스(Zach Aston-Reese)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 조엘 에드먼드슨(Joel Edmundson), 잭 샌퍼드(Zach Sanford), 오스카르 순드크비스트(Oskar Sundqvist)

블루스의 컵에 큰 기여를 한 비닝턴, 에드먼드슨, 순드크비스트 세 선수가 포함이 되었다. 사실 세 선수의 지난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상을 생각한다면, 즉시 재계약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으나, 에드먼드슨의 경우 현재 수비진이 과포화 상태인 것을 감안한다면, 많은 돈을 지불하기 꺼려할 것이다. 순드크비스트는 바르바쇼프와의 호흡적인 측면이 매력이었는데 아직 바르바쇼프 역시 재계약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 비닝턴은 내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는 불안 요소가 있다.

 

탬파베이 라이트닝

세드리크 파쿠에트(Cedric Paquette), 중재 신청 이후 계약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맬컴 수밴(Malcom Subban), 7월 9일 재계약

 

워싱턴 캐피털스

크리스티안 유스(Christian Djoos), 챈들러 스티븐슨(Chandler Stephenson)

 

위니펙 제츠

앤드류 콥(Andrew Copp), 닐 피언크(Neal Pionk)

트루바 트레이드로 건너온 피언크와의 계약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이미 수비진의 누수가 커진 위니펙 상황에서 피언크와의 재계약 자체는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기에는 아직 베일에 싸인 부분(뛰어나지 않은 포인트 기여, 위니펙 체제 적응 여부) 이 많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