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 킹스

(26)
NHL 2021-22 이 주의 3 Stars - 1주차 1st Star - 안제 코피타르(Anže Kopitar) - LA 킹스, 2경기 4골 3어시스트 최고의 출발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피타르가 이 주의 첫 "1st Star"로 선정되었다. 지난 주 일정이 첫 경기 베이거스, 두 번째 경기 미네소타로 쉽지 않은 일정이었는데, 코피타르는 베이거스전 3골 2어시스트라는 활약으로 베이거스전 승리에 이바지했으며, 미네소타전은 패하기는 했으나,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뒷심에 큰 도움을 주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LA가 요소별 좋은 보강으로 전력이 상당히 올라갔으며, 어린 선수들까지 팀에 잘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선수들이 중간 자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기 때문에, 1라인의 코피타르, 다우디와 같은 자원들의 활..
2021 오프시즌 정리 ~ LA 킹스 주요 영입 블라드미르 트카초프(Vladimir Tkachyov), 빅토르 아르비드손(Viktor Arvidsson), 필리프 다노(Philip Danault), 알렉산데르 에들레르(Alexander Edler) 우선 KH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카초프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자원을 하나 채웠는데, 트카초프는 아드미랄, 살라바트, SKA에서 본격적인 KHL커리어를 보냈으며, 뛰어난 스케이팅을 잘 살리는 공격 전개와 같은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격수 자원이다. 계약 규모가 크지 않으며, 자원을 채우는 상황에 있는 LA의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은 계약이다. 더불어 지킬 자원이 너무 많았던 내슈빌의 상황을 이용해서 아르비드손을 상당히 저가에 영입했는데, 아르비드손도 스피드가 뛰어나며, 마무리 능력도 ..
LA, 트카초프 ELC 계약 LA가 지난 시즌까지 SKA에서 활약했던 블라드미르 트카초프(Vladimir Tkachyov)와 1년 ELC에 합의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스케이팅과 뛰어난 공격 능력을 지닌 트카초프는 지난 7시즌을 KHL에서 보냈는데, 사실상 풀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은 5시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드미랄, 살라바트, SKA로 천천히 좋은 팀으로 이적해왔고, 총 254경기에서 62골, 123어시스트를 올린 바가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SKA에서 꾸준히 1라인으로 기용됨과 동시에,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SKA의 스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의미가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트카초프의 신체 조건은 약점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177cm, 71kg로 KHL에서도 신체적인 조건은 좋지..
필라델피아, 로턴 재계약 필라델피아가 스콧 로턴(Scott Laughton)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2년 1라운드 20순위에 지명된 로턴은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훌륭한 활동량과 수비 기여를 바탕으로 현재 필라델피아 체킹라인의 핵심에 가까운 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수비력은 물론 골을 득점하는 데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이기에, 팀 전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전의 230만 달러에서 약 70만 달러가 높아진 300만 달러로 로턴의 캡이 높아지게 되었다. 구단의 입장에서는 3라인의 핵심적인 축으로 선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굳이 불안 요소를 짚자면, 현재 필라델피아는 어린 득점형 윙어가 최근 많이 로스터에 정착함으로 인해서, ..
LA, 아이어펄로 재계약 LA가 앨릭스 아이어펄로(Alex Iafallo)와 4년 16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17-18시즌부터 LA의 로스터에 합류했던 아이어펄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코피타르, 브라운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팀의 1라인 윙어로서도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득점 부분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지난 해도 70경기 17골 2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올 시즌은 41경기에서 11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한 바가 있다. 여러모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1라인에서의 정착, 어려운 팀 상황에서도 나쁘지 않은 득점력)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도 4년 계약으로 보답한 것으로 보인다. 캡 역시 연간 400만 달러로 적어도 15-15정도를 해줄 수 있는 윙..
LA, 피츠버그 트레이드 LA: 카터의 캡 50% 부담, 2022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2023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피츠버그: 제프 카터(Jeff Carter) 피츠버그가 베테랑 투웨이 센터 카터를 영입하면서 플레이오프 피치를 올렸다. NHL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 투웨이 센터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던 카터는 20+골을 안정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득점력과, 수비 리딩과 같은 부분이 상당히 좋은 선수이므로, 공수 양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센터 자원이다. 물론 카터도 이제 36세에 접어들면서 전성기의 기량을 꽤 잃었고, 올 시즌은 윙으로 주로 출전했으나, 페이스오프에도 강점이 있으며, 슈팅 능력이 있기에 3라인 센터로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피츠버그는 최근 오프시즌 자주 보여주었던 3라인 센터 보..
LA, 로이 3년 재계약 LA가 지난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수비수 맷 로이(Matt Roy)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5년 7라운드 194순위에 지명되었던 로이는, 2016-17시즌 중반부터 LA의 AHL 제휴팀인 온타리오 레인에서 활약했다. 2018-19시즌부터 때때로 팀의 부름을 받았는데, 지난 시즌부터는 팀의 수비진의 정규 멤버로 합류하면서 NHL에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로이는 공수 전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투웨이 수비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지난 해 팀 내 블로킹 1위(100개), 히트 3위(132개)를 기록했고, 올 시즌은 페널티킬링과 같은 부분에서도 팀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격 부분에서도 강력한 포인트 슛과 같은 부분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다. 올 시즌의 모습은 수비..
NHL 이 달의 선수 ~ 1월 디스커버 센트럴 디비전: 조 파벨스키(Joe Pavelski), 댈러스 스타스 지난 달의 6경기에서 5골 5어시스트라는 무시무시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면서, 여전히 위협적인 자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파워플레이에서 올해는 가히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릴만한 페이스를 초반에 유지하고 있는데, 4골 4어시스트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바가 있다.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네트앞으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팁을 노리는 근성의 플레이가 만든 결과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댈러스가 코로나로 인해 시즌의 시작 자체는 늦었으나, 날카로운 파워플레이 완성도가 여전히 빛나면서 작년의 약점인 득점력이 보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이기에 초반 출발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파워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