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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피츠버그, 존슨 바이아웃

피츠버그 펭귄스가 잭 존슨(Jack Johnson)을 바이아웃했다.

 

존슨은 2018년 자유 계약 시장에서 피츠버그와 충격의 5년 계약을 맺은 바가 있었다. LA시절이나 콜럼버스 시절 공격을 풀어나가는 부분에서는 기대치가 있었으나, 수비의 안정도와 같은 부분에서 상당한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약 당시 31세로 적은 나이가 아니었던 존슨이었기 때문에 캡은 그렇게 높지 않았으나(연간 325만), 상당한 위험성을 가졌던 계약이었다.

 

피츠버그로 이적한 이후에도 존슨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콜럼버스 말기 시절 보였던 공격에서의 기대치 감소는 여전했으며, 슛 블로킹이나 히트와 같은 스탯적인 측면은 나쁘지 않았으나, 수비 지역에서의 불안한 플레이는 고쳐지지 않았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큰 실수들을 연발하면서 피츠버그의 탈락에도 큰 기여를 하고 말았다. 

 

피츠버그에서의 2년동안 149경기 4골 20어시스트로 공격에서의 스탯 라인은 심히 좋지 못했다. 그 결과 5년 계약의 2년만을 채우고 바이아웃이 되고 말았다. 남은 3년 간의 계약은 앞으로 6년에 걸쳐서(첫 2년 116만, 3년째 191만, 4~6년 91만) 피츠버그의 캡으로 남게 되었다.

 

존슨은 바이아웃의 결과 UFA 신분을 획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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