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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드래프트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2019 NHL 드래프트 ~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1라운드

#28, 라이언 스즈키(Ryan Suzuki), 공격수, OHL

 

2라운드

#36, 표트르 코체트코프(Pyotr Kochetkov), 골리, VHL

#44, 재미슨 리스(Jamieson Rees), 공격수, OHL

 

3라운드

#73, 파트리크 푸이스톨라(Patrik Puistola), 공격수, Mestis

#83, 안토니 혼카(Anttoni Honka), 수비수, Liiga

#90, 도미닉 펜소어(Domenick Fensore), 수비수, US NTDP

 

4라운드

#99, 케이드 웨버(Cade Webber), 수비수, USHS-Prep

#121, 투카 티에크솔라(Tuukka Tieksola), 공격수, Jr. A SM-Liiga

 

5라운드

#152, 키릴 슬레페츠(Kirill Slepets), 공격수, MHL

 

6라운드

#181, 케빈 월(Kevin Wall), 공격수, BCHL

#183, 블레이크 머리(Blake Murray), 공격수, OHL

 

7라운드

#216, 마시모 리조(Massimo Rizzo), 공격수, BCHL

 

총 획득 선수 12명, 공격수 8, 수비수 3, 골리 1

상당한 숫자의 선수를 지명하면서 팀의 토대를 다시금 마련할 수 있는 드래프트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패싱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발하면서 지역 탈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다.

 

스즈키를 포함해, 코체트코프, 푸이스톨라, 티에크솔라, 슬레페츠와 같은 선수들은 충분히 빅리그를 노려볼만한 자원들이며, 전반적으로 선발한 모든 선수들이 약점을 상쇄할만한 강점을 하나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 여러모로 기대되는 드래프트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28, 라이언 스즈키, 배리 콜츠, 65경기 25골 50어시스트 75포인트

형과 마찬가지로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능력이 돋보이는 공격수이다. 더불어 화려한 개인기까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며, 유려한 스케이팅 능력 역시 지역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다만 프로 레벨에서 활약하기에는 벌크업(183cm/80kg)이 필요할 수 있다.

 

#36, 표트르 코체트코프, HK 랴잔, 18경기 2.13 93.0%

VHL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으며 U20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바가 있다. 191cm의 장신의 골리이나 반대쪽 포스트에 대한 커버가 빠르면서 상황 판단 능력이 상당히 좋은 골리이다. 전반적인 기량을 한 단계씩 더 끌어올린다면 NHL 급 골리가 될 수 있는 재목이다.

 

#44, 재미슨 리스, 사르니아 스팅, 37경기 10골 22어시스트 32포인트

무시무시한 활동량이 돋보이는 공격수로서 선수들이 꺼려하는 접촉이 많은 문전으로의 돌진과 같은 부분도 꺼리지 않는 선수이다. 잘 성장한다면 훌륭한 투웨이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스케이팅이 아주 빠른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73, 파트리크 푸이스톨라, 레키, 22경기 15골 11어시스트 26포인트

퍽을 다루는 능력이 훌륭한 공격수로서 화려한 기술이 눈에 띄는 선수이다. 패싱능력이 돋보이고, 활동량 등이 수비적인 부분으로도 기용될 여지가 있으나, 스케이팅의 약점을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83, 안토니 혼카, JYP, 유쿠리트, 27경기 3골 5어시스트 8포인트

퍽을 가진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이다. 다만, 너무 화려한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경향과 수비 부분에서의 보완점은 필요하다.

 

#90 도미닉 펜소어, US NTDP U18, 55경기 6골 36어시스트 42포인트

스케이팅, 기량, 하키 지능으로 무장한 수비수이다. 이러한 툴은 지역을 돌파하는 부분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가 있다. 다만, 펜소어의 너무 작은 신장(171cm)은 걸림돌이 될 수가 있다.

 

#99, 케이드 웨버, 리버스 고등학교, 29경기 12골 14어시스트 26포인트

197cm의 초장신을 자랑하는 수비수이다. 장신에도 불구하고 좋은 스케이팅을 가지고 있으나, 퍽을 다루는 능력은 부족하다.

 

#121, 투카 티에크솔라, 케르페트 U20, 51경기 15골 45어시스트 60포인트

훌륭한 패싱 능력을 지녔으며, 빠른 속도를 살리면서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수이다. 스케이팅 역시 상당한 속도를 지녔기에 수비까다로운 윙어이다. 전반적인 기량 자체는 작은 신장(179cm)을 커버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152, 키릴 슬레페츠, 로코 야로슬라블, 17경기 12골 6어시스트 18포인트

이전 두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으나, U20에서의 활약이 지명을 이끌었다. 속도전에 능한 선수이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이 선수의 스케이팅 능력이다. 수비적으로도 기여가 가능한 부분이 조금 더 가치를 올려주는 부분이나, 공격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기여를 할 필요가 있다.

 

#181, 케빈 월, 칠리웍 치프스, 49경기 31골 33어시스트 64포인트

BCHL에서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다만, 아직 모든 툴이 빅리그 기준으로는 몇 단계 발전해야할 필요가 있다.

 

#183, 블레이크 머리, 서드베리 울브즈, 66경기 30골 20어시스트 50포인트

강력한 슈팅과 하키 지능이 강점인 선수로서 골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다만, 스케이팅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뛰어나지는 않다.

 

#216, 마시모 리조, 펜팅턴 비즈, 37경기 11골 29어시스트 40포인트

BCHL 레벨에서는 모든 기량이 리그 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에서는 통용되기 애매한 수준인 점이 걸리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