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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드래프트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보스턴 브루인스

2019 NHL 드래프트 ~ 보스턴 브루인스

1라운드

#30, 존 비처(John Beecher), 공격수, US NTDP

 

3라운드

#92, 퀸 올슨(Quinn Olson), 공격수, AJHL

 

5라운드

#154, 로만 비치코프(Roman Bychkov), 수비수, MHL

 

6라운드

#185, 마티아스 멘티키비(Matias Mäntykivi), 공격수, Jr. A SM-Liiga

 

7라운드

#192, 제이크 슈멀츠(Jake Schmaltz), 공격수, USHL

 

총 획득 선수 5명, 공격수 4, 수비수 1

상위 지명권은 사실상 1라운드에 불과했으며, 3라운드 지명권 조차 다소 위험한 지명(다소 낮은 레벨의 주니어 리그 자원 선발)을 했다. 물론 하위 라운드에서 멘티키비의 지명 자체는 다크호스가 될 수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지명은 없다.

 

비처의 경우도 득점형 타입의 선수가 아닌 3라인 수준에서 이상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여전히 스코어러 타입의 유망주가 부족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30, 존 비처, US NTDP U18, 63경기 15골 28어시스트 43포인트

191cm의 초장신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팅에서 강점을 지녔으며, 장신 공격수들이 으례 그렇듯이 퍽을 간수하는 능력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힘과 활동량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수비 지역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다만, 공격 기량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다.

 

#92, 퀸 올슨, 오코톡스 오일러스, 54경기 20골 46어시스트 66포인트

스케이팅과 플레이메이킹에서 강점을 낼 수 있는 자원이나 AJHL에서의 모습이기에 내년부터 진학하는 미네소타 둘루스 대학교에서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154, 로만 비치코프, 로코 야로슬라블, 40경기 2골 13어시스트 15포인트

스케이팅과 퍽을 운반하는 기량 측면에서는 뛰어나나, 언더사이즈 (180cm)임을 감안한다면, 빅리그 진입을 위해서는 한 두 단계 정도의 기량의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185, 마티아스 멘티키비, 사이파 U20, 34경기 12골 24어시스트 36포인트

상당한 플레이메이킹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센터 자원이다. 경기를 읽는 능력과 활동량 부분에서도 좋은 자원이나, 스케이팅이 다소 아쉽기에 성장 여부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192, 제이크 슈멀츠, 시카고 스틸, 60경기 5골 13어시스트 18포인트

개인 기량과 플레이메이킹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공격수이다. 다만, 득점원으로서 USHL에서의 성적이 좋다고는 볼 수 없으며, 기복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